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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극후비소 개원식 및 호남 판소리 축제

영부, 精山 2007. 3. 1. 07:51

2월27일 저녁에 서울과 지방에서 참여하여 주신 여러 도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제 42기 결공식이 선후배의 정을 돈독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날 3명의 탈락자를 제외한 21명의 새로운 분들이 법호를 수여받아 새로운 삶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미처 참여하지 못한 여러 도생들께서는 그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여기에 올린 법방 기간 동안의, 월학선사님의 강론을 유인물로 만들어 놓았으니 필요한 도생들은 신청을 하면 바로 우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3월 6일 경칩절에 황극후비소 개원식을 거행하려고 합니다. 경칩절은 개구리가 잠을 깨는 날인데, 開九理(구궁의 이치를 연다는 말)라고 봅니다.
그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아들, 손자, 며느리가 다 모여서 한 하느님의 품에서 노래하는 날이 왔기 때문에 부랴부랴 황극후비소를 개원하게 된 것입니다.
황극력으로 설날인 정해년, 정유월, 기사일, 계유일의 의미를 잘 새겨보세요. 그러면 어느 정도 세운을 읽을 수 있을 겁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기 치성일을 즈음하여 다시 밝히기로 하겠으니, 여러분도 잘 생각해 두기 바랍니다.
여하튼 황극후비소 개원식에는 우리 도생들은 물론, 주위에 있는 여러분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잔치집에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 법이니까 부디 많은 분들을 독려하여 같이 오시기 바랍니다.
그날의 행사는 다음과 같이 치러질 것입니다.

다음


1. 일시 : 2007년 3월 6일 10시 30분 - 16시
2. 장소 : 전북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 704 - 1
3. 행사 세부사항
  

                         1부    

            개회          -       사회
            국민의례    -       사회
            대회사       -       월학선사
    

점심 - 특별히 이동부페를 맞추어 식사를 합니다. 150인분을 미리 맞추어 놓았습니다.

                          2부    

            사물놀이
            호남고유판소리

* 문의 전화 : 063 - 222 - 1325
                  010 - 7244 - 2358 (왕정산)


많은 회원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밑에 댓글로 참석여부를 명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