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9 = 27은 3신이 9궁에 충만한 상태다. 다시 말한다면 3신이 9변한 상태다. 변화라는 것은 항상 9를 마지막으로 한다.
그것은 1 × 3 × 3의 원리에 입각한 때문인데, 1로 상징되는 홀수는 항상 3배로 3변을 하고, 2로 상징되는 짝수는 항상 2배로 3변을 한다.
9궁이 하늘에 있으면 9이지만, 땅으로 내려오면 18이 되며, 인간 속으로 들어가면 27이 된다. 따라서 9, 18, 27, 36, 45, 54, 63, 72, 81 등은 모두 궁이라고 부른다.
9궁이 천지인으로 1회전하면 27이요, 2회전을 하면 54이고, 3회전을 하면 81이 되어 구구단의 모체가 된다.
4회전을 하면 108이요, 5회전을 하면 27이 오행을 갖춘 상태인 135가 된다. 135는 복희 36도, 문왕 45도, 용담 54도를 도합 한 숫자다. 즉 3신이 9궁에 5행을 충만하게 갖춘 상태(3 × 9 × 5 = 135)라는 의미다.
3단의 수를 모두 합하면 135가 되는데, 3단의 중심 수인 15에 아홉 개의 숫자인 9를 곱한 수다. (15 × 9 = 135)
3단의 기본수의 합은 54인데, 이는 3단의 기본 중심 수 6에 9를 곱한 수다. 다시 말하면 3단은 6을 기본으로 한다는 증거다.
3단의 기본수의 합은 54가 되는데, 이는 3, 6, 9가 3회가 있기 때문이다.
3단을 9궁8괘표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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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합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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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합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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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합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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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합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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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합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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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합 18 |
3 |
6 |
9 |
가로 합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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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합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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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15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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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합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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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합 72 |
21 |
24 |
27 |
가로 합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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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합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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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합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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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합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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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합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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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합45 |
위에서 보는 것처럼 3단의 중심에는 15가 있는데, 이는 1단의 5행이 3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9궁과 조화하여 3 × 15 × 9 = 135가 되니 이는 곧 3단의 도합수다. 복희도 36과 문왕도 45를 합한 81궁은 천지의 합을 가리키지만, 135는 거기에 용담도 54를 합한 수다.
그러므로 3단은 결국 천지인 3신을 모두 합한 구구단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기본수의 합은 3, 6, 9로만 나타나게 된 것이다.
대각선과 중앙선의 합은 45인데, 그것은 중앙에서 천지인 3계가 천5, 지5, 인5를 기반으로 하여 운행한다는 걸 입증한다.
세로의 합은 36, 45, 54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가로의 중앙선에 있는 숫자들이 12, 15, 18이기 때문이고, (3 × 12, 3 × 15, 3 × 18) 가로의 합은 18, 45, 72인데, 이는 세로의 중앙선에 있는 숫자들이 6, 15, 24이기 때문이다. (3 × 6, 3 × 15, 3 × 24)
3단의 합이 135라는 사실은 5 × 27 = 135와 9 × 15 = 135로도 설명할 수 있다.
5 × 27은 3신이 9궁을 5행으로 운행하는 상태(3 × 9 × 5)이며, 9 × 15 = 135도 역시 9궁에서 3신이 5행을 운행하는 상태다. 3으로 시작해서 세로의 합 54로 18배까지 변하는 것은 3단이 18변을 하기 때문이다.
3단의 중심에는 ‘3 × 5 = 15’가 있으니 천5, 지5, 인5의 3태극이 9궁을 돌고 있는 걸 나타낸 것이 3단이라는 걸 말해준다.
‘15 × 9 = 135’란 사실은 이걸 웅변으로 입증한다. 2단의 합수 90에 45를 합한 숫자가 135인데, 이는 3 × 9 = 27에 5를 곱한 수와 같다.
3단을 2·5성체하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