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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북극성)과 인체의 상관관계 3

영부, 精山 2007. 5. 18. 07:22

인체를 보면 몸통에 5장6부가 있다.

그것은 곧 우주만물의 5와 6이 있다는 말이며, 위(북방)에 있는 머리에는 7규가 있으니 그것은 하늘에는 북두칠성이 있는 것과 같다.

다시 숫자를 통해서 7성의 의미를 말한다면 1, 2, 3으로 하늘이 변하고, 4, 5, 6으로 땅이 변하며, 천지를 합한 인간은 7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인간은 천지의 중도이므로 7, 8, 9도 역시 천지의 중도다.

 

현무경에서는 이런 이치를 5경 7현무로 나타낸다.

5경은 오부, 신부, 술부, 진부, 일자오결의 현무경을 가리키고, 7현무는 오,신,술,자,인, 진, 일자오결의 현무를 합한 숫자다.

자부와 인부에는 그냥  '현무'로 되어 있는데, 그 원인은 그것은 천지의 상, 하를 가리키기 때문이고, 나머지는 천지의 동서남북을 가리키기 때문에 '경'자를 붙인다.

일자오결의 '현무경'은 7성의 완성을 의미한다.

그러기 때문에 그 앞에 '천문, 음양, 정사'라는 6자의 글이 있게 된 것이다.

7이 球의 중심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상하, 전후, 좌우라는 6合이 먼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5장은 동서남북 사방에서 모인 음식물들을 처리하는 중심센터요, 6부는 거기에 천지 즉, 정신까지 포함한 상태를 가리킨다.

7은 6부의 중심에서 찬란하게 광명을 밝히는 머리의 7규와, 몸통의 7정을 가리킨다.

7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인체는 영, 육으로 밝아진다.

 

머리통의 이, 목, 구, 비의 7규를 통하여 사람은 의식이 밝아지며, 5장6부의 혼백은 7정을 통하여 통제된다.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현무경 적멸장의 심령신대의 밑에 있는 7개의 동그라미다.

다 같이 심령신대 해부를 찾아보면서 얘기를 전개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