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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원인과 처방 13

영부, 精山 2007. 6. 28. 07:49

태양도는 1년을 365 235/940일이라 하고, 태음도는 354 348/940일이라고 합니다.

본래 태양도는 366일, 태음도는 360일로 돌적에라야 비로소 윤달이 없는 이상적인 천체의 운행이 됩니다.

유명한 요임금 시절만 해도 1년은 366일로 운행을 했으며, 그것을 모체로 해서 우리민족은 참전계경의 366사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것이 순임금께서 천체관측기구인 선기옥형을 만들어서 관찰한 결과, 365 235/940일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그때로부터 세상은 3황5제의 시대가 끝나고, 왕권시대가 열리게 되고, 춘추패권시대가 열렸던 것입니다.

3황5제 시대는 아무런 법이 없이도 사람들은 질서를 유지하고, 순일한 마음으로 서로 도우며 살았지만, 왕권시대로 넘어오면서부터 약육강식과 생존경쟁의 무도 시대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백이시대, 금수시대가 전개되어, 현재와 같은 금수시대의 말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요임금 때에 쓰던 황극력이 다시 나왔으니 앞으로 세상은 성인과 신선의 시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바탕이 오운회라는 사실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태양력과 태음력의 공전과 자전도수에 대한 걸 알아보기로 할까요?

앞에서 1년은 365 235/940일이라고 하였는데, 흔히 사람들이 알기로는 365 1/4일이라고 해야 통하더군요.

그건 365 235/940일을 맞줄임해서 1/4일이라고 하는 것이지, 본래는 그렇지 않습니다.

태음도로는 354 348/940일이 됩니다.

그러니까 태양도와 태음도는 약 11일의 차이가 나게 마련입니다.

이것을 서로 보충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바로 윤달이지요.

태양력은 1/4일에 4를 곱하면 하루가 되니까 4년 마다 윤달을 두게 되었고, 태음력은 19년에 7회의 윤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자전도수는 하루 12시간 1,440분이라는 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태양력이나 태음력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940이라는 숫자는 어디서 나온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