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동 회원 여러분
다가 오는 새 해 2008년 1월 1일 부터는 '이야기 현무경'을 연재하려고 합니다.
<천부동 공부방>에 새로 게시판을 개설하였으니 참고 하기 바랍니다.
<예고편> 이야기 현무경
회원 여러분
2007년도 불과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지난 한 해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구상과 설계를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천부동에서도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도를 해 보려고 합니다.
그간 천부동에서는 후천 5만년 개벽의 실상인 현무경을 소개하고 영부문화를 생활화 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편을 모색해 왔습니다.
현무경의 의미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다면 혼돈에 처한 개인의 의식구조는 물론, 세상의 의식과 시스템을 이상적인 상태로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천부동의 회원들, 특히 오운회원은 별로 증가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현무경이 너무 난해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이야기 현무경은 그런 면에서 획기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시천주현무경’이나 최근의 ‘현무경 대논리’가 현무경의 정수를 모아 놓은 것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한결같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안타깝고, 송구스런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천부동의 글들도 어렵다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이야기 형식으로 현무경을 다루려고 합니다.
제본판 제1권에 ‘나를 찾아서 가는 여행’이나 ‘소설 천부동’처럼 편안하고 구수하게 현무경을 얘기하려고 합니다.
큰 부담 없이 그냥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 새 술술 모든 것이 풀리도록 해 보고 싶은 욕망이 꿈틀 댑니다.
원체 재주가 없어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내 몸을 통해 한다’는 자신감으로 임하면 못 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나는 한 없이 약하지만, 하느님은 전지전능합니다.
하느님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가 있다면 얼마든지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