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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창조는 어떻게 이루어졌나?

영부, 精山 2008. 2. 22. 14:19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으로 빛을 만들었을까?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으로, 왜, 어떻게 빛을 만들었을까?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말로 아무 것도 없는 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만들어 냈을까?

 

성경에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말씀은 진리를 가리킨다.

또한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천지를 창조했다고 한다.

'성령은 진리'(요한 1서 5장 8절)라고 하였다.

다른 표현을 살핀다면 '하나님의 입의 기운', '하나님의 권능' 등으로 천지를 창조했다고 한다.

그러나 용어만 달랐지, 진리의 말씀으로 지었다고 하는 건 공통이다.

 

요한복음 1장 1절에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고 하였다.

이처럼 명백하게 성경에서는 초지일관 모든 것을 진리의 말씀으로 지었다고 기록하였다.

그러면 어찌하여 '사람을 흙으로 지었다'고 하여 혼동을 주었을까?

앞에서도 말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흙은 육적인 흙이 아니라, 영적인 흙을 가리킨다.

영적인 흙은 땅에 속한 말씀을 가리킨다.

우주는 하늘과 땅으로 나누어지는 것처럼, 말씀에도 하늘의 말씀과 땅의 말씀이 있다.

땅의 말씀을 가리켜 성경에는 '흙'이라고 한 것이다.

뱀에게 평생토록 먹으라고 저주한 '흙'은 바로 '땅의 말씀'을 의미한다.

땅의 말씀은 물질에 속한 것이다.

그것은 썩어 없어질 욕정이나, 명예, 부귀, 권세 등을 추구한다.

 

하나님은 그런 것으로 세상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아무 것도 없는 데서 하나님이 모든 걸 창조했다고 하는 것은, 땅의 말씀만 충만하고, 하늘의 말씀은 하나도 없는 가운 데서 거룩한 진리의 말씀대로 모든 걸 지었다는 의미다.

 

그러면 더 구체적으로 천지창조의 실상을 알아보기로 하자.

본래부터 존재하는 온전한 영(大靈 : 하나님)은 온전한 육도 함께 지니고 있다.

육과 영은 본래 하나였다.

영은 육을 쓰고 있지만, 영의 뜻에 따라 육의 형태를 변형시킬 수 있었다.

이른바 상념이 물질을 변화시킨다는 말은 바로 이를 두고 한 말이다.

하나님의 상념은 육에 속한 것이 아니라, 거룩한 성령에 속한 것이었다.

거룩한 상념은 거룩한 형상을 만들어내고, 악령은 악한 것을 만들어낸다.

하나님은 거룩한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과 천지를 만들어내고자 하였다.

이런 상념은 기를 통해 형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기에 '사람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니 생령이 되었다'고 하였다.

즉 생기가 없으면 생명이 탄생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상념은 염력을 불러오고, 염력은 기를 통해서 그 모습을 나타낸다.

쉽게 말하자면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생각을 집중하여 온갖 사물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