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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주

영부, 精山 2009. 2. 18. 08:33

술에는 안주가 따른다.

술은 취하게 하지만 안주는 그걸 막는 구실을 한다.

안주의 본래 의디고 '술(酒)을 누르다(按)'이다.

안주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나뉜다.

마른안주가 있고 진안주가 있다.

'마른안주'는 말 그대로 물기 없는 안주다.

좀 낯선 '진안주'는 '두부, 찌개' 등 물기가 있거나 물은 넣어 만든 안주다.

'진'은 '짙다'의 관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