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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은혜로 갚으라

영부, 精山 2009. 6. 19. 06:31

악을 악으로 갚으면 피로 피를 씻기와 같으니라

 

원수를 풀어 은인처럼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남의 비소(鼻笑 코웃음)를 비수(匕首)로 알며 남의 조소(嘲笑 조롱)를 조수(潮水)로 알라 대장이 비수를 얻어야 적진을 헤치면 용이 조수를 얻어야 천문에 오르느니라

 

이 세상에는 억을한 일도 많고, 원한도 많다.

사연 없는 무덤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일을 당하면 그대로 갚아주려고 한다.

아니 어떤 경우는 그보다 몇 배 더 처절하게 갚아주어야 직성이 풀린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남는 게 뭘까?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전쟁을 막는 길은 사랑 밖에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근본적인 차이는 하나님은 사랑으로 모든 걸 풀지만, 사탄은 다른 건 다 해도 사랑만은 하지 못하는 데에 있다.

차가운 얼음은 따스한 열이나 물로 풀어야 한다.

차가운 얼음에 자꾸 차가운 물을 붓고, 바람을 불게 하면서 어찌 얼음이 녹기를 바라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