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개기일식 사진입니다.
개기일식이란 달이 태양을 가려서 태양의 모습이 사라지는 거라고 합니다.
이런 일은 굉장히 드문 현상이어서 아마 생전에 다시 구경하기는 힘들 겁니다.
예전에는 달이 태양을 삼킨다고 하여 굉장히 불행한 사태가 벌어진다고 생각하기도 했지요.
그건 전부 양을 음보다 더 숭상하던 시절의 일이었지요.
어제 달이 태양을 삼켰어도 불행한 사태는 없는 듯 하군요.
그건 그만큼 음양이 정음정양으로 들어섰다는 증가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하필이면 왜 기축년에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서 본 것처럼, 이제는 선천의 기운이 온전히 100년진으로 떨어지고 후천의 인존문명이 빛을 발하는 시대라는 걸 말해주는 건 아닐까요?
태양(日)은 가고, 달(月)이 대신 등장한다???
그렇다고 하여 양이 음 밑으로 들어가서 여존남비가 되는 건 아니지요.
달과 태양이 온전히 한 몸이 된 게 바로 개기일식입니다.
정음정양의 출현!
나는 그것을 어제 보았거든요.
이제 세상은 차츰 차츰 정상적인 궤도로 진입하겠네요.
우리 모두 개벽주께서 물 샐 틈 없게 짜놓으신 현무경의 도수대로 살아갑시다.
으랏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