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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에 콩 나듯

영부, 精山 2009. 8. 8. 08:07

가물에 콩 나듯

 

가물은 가뭄이라고도 한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메마른 날씨를 가리킨다.

가물이 들면 모든 농작물이 메말라 간다. 심은 콩은 싹이 나기도 어렵다.

어쩌다 드문드문 날 뿐이다.

‘가물에 콩 나듯’은 이처럼 가뭄에 심은 콩이 제대로 싹이 트지 못하고 드문드문 난다는 뜻이다.

어떤 일이나 물건이 어쩌다 하나씩 있을 때 빗대어 이 말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