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쁘다 |
“꺽정이 당자는 욕심으로 ‘이왕 나면 쓸 자식이나 날 것이지.’ 하고 시뻐하였다.”(홍명희, ‘임꺽정’)
도주하는 길에 꺽정이 아내 운총이가 딸을 낳았다.
그러나 꺽정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가 보다.
‘시뻐하다’는 마음에 차지 않아 시들하게 생각한다는 말이다.
형용사 ‘시쁘다’에 ‘하다’가 붙어 동사가 됐다.
‘시쁘장하다’ ‘시쁘장스럽다’도 비슷한 의미다. |
시쁘다 |
“꺽정이 당자는 욕심으로 ‘이왕 나면 쓸 자식이나 날 것이지.’ 하고 시뻐하였다.”(홍명희, ‘임꺽정’)
도주하는 길에 꺽정이 아내 운총이가 딸을 낳았다.
그러나 꺽정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가 보다.
‘시뻐하다’는 마음에 차지 않아 시들하게 생각한다는 말이다.
형용사 ‘시쁘다’에 ‘하다’가 붙어 동사가 됐다.
‘시쁘장하다’ ‘시쁘장스럽다’도 비슷한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