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耶는 耳와 邑이 합한 문자다.
邑은 마을을 가리키는데 耳와 합하였으니 귀가 열린 사람들이 사는 마을을 가리킨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어른이라고 하므로 예전에는 ‘아버지를 가리키는 말’로 통용됐다.
지금은 어조사나 ‘그런가?’ 등의 의문을 나타내는 조사로 쓰이는데 ‘어조사 야, 그런가 야’라고 한다.
耿은 耳에 밝은 火가 비치는 형국이니 ‘반짝거릴 경, 빛날 경’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