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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국지’의 주인공 장비는 멋과는 그리 가까워 보이지 않는다. 얼굴에 난 수염부터도 그렇다. 멋을 위해 일부러 기르기도 하는 구레나룻이 아니다. 수염이 턱과 입 주위에 더부룩하게 나 있다. 이런 수염을 가리켜 텁석나룻이라고 한다. 이런 수염이 난 사람은 놀림조로 텁석부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룻은 수염을 뜻하는 우리 고유어다.
텁석나룻 | |
소설 ‘삼국지’의 주인공 장비는 멋과는 그리 가까워 보이지 않는다. 얼굴에 난 수염부터도 그렇다. 멋을 위해 일부러 기르기도 하는 구레나룻이 아니다. 수염이 턱과 입 주위에 더부룩하게 나 있다. 이런 수염을 가리켜 텁석나룻이라고 한다. 이런 수염이 난 사람은 놀림조로 텁석부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룻은 수염을 뜻하는 우리 고유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