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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 精山 2009. 12. 21. 07:43

衣는 머리(亠)가 丿하여 위로 치켜 올라가 크게 파낸 형국이다. 이것은 하늘의 뜻을 이어 받아 크게 세상에 펼친다는 뜻이다. 그것은 행실로 드러나는 법인데 행실은 몸을 단장하는 일이므로 ‘옷 의, 입을 의’라고 한다. 衣를 부수로 하는 한자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衫(삼), 衰(쇠), 衲(납), 衷(충), 衿(금), 袂(몌), 袍(포), 裏(리), 裕(유), 裝(장), 襲(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