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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적십거무궤화삼

영부, 精山 2010. 1. 21. 07:44

一積十鋸無櫃化三을 풀어야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이 제대로 보일 겁니다.

그래서 다시 순서를 바로 잡으려고 합니다.

 

1. '일적십거무궤화삼'은 '1이 쌓여서 10으로 커지는데, 틀이 없는 셋이다'는 식으로 풀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一은 수박의 어떤 걸 가리키고(예를 들면, 갈라진 조각인가? 아니면 가른 선인가? 아니면 선과 조각을 다 합한 상태인가?), 十은 또 어떤 걸 가리킬까? 대부분 천부경을 해석한 글을 보면 十 10이라고 하여, 1이 2, 3, 4 ...로 쌓여서 10이 된다는 뜻으로 풀이를 하고 있더군요. 과연 그렇게 단순한 것일까요?

 

2. 또한 '十鋸'의 '鋸'를 '크다'고 한다면 '巨'를 써도 되는데, 굳이 鋸라고 한 이유는 무얼까요?

 

3. 일석삼극의 '三'과 무궤화삼의 '三'은 과연 같은 것일까? 다른 것일까? 다르다면 그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