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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방문

영부, 精山 2010. 3. 5. 07:27

95절

<하루는 내성을 명하사 몽둥이로 마루장을 치며 이제 병독에 걸린 인류를 건지려면 一等 方文이 여기 계신대 二等 方文이 어찌 머리를 들리오하여 꾸짖으라 하시니라 이 뒤에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이등박문(伊藤博文)을 쏘아 죽이니라>

 

해설

安乃成은 율려도수를 맡은 인물이다. 율려도수는 음악을 가리키는 것으로 안내성은 후천의 음악을 편안하게 이룬다는 상징이다. 安重根은 거듭하여 艮方에서 木을 편안하게 하는 이름이니, 이는 곧 용담의 정동방에 8艮山이 정착하게 하는 상징이다. 낙서에서는 8간산이 동북방에 자리를 잡았었다. 안내성에게 몽둥이로 마루장을 차게 한 것은, 마루장은 근본 바탕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선천 낙서의 바탕을 용담으로 바꾸라는 의미이다. 몽둥이는 십자가를 상징한다. 이처럼 세상의 크고 작은 일들은 신명계와 연결되어 있는데, 특히 개벽주께서 천지공사를 통하여 천지신명과 더불어 한 내용대로 세상은 돌아가는 걸 어찌 알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