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 때 시(形聲) 10획
日과 寺(절 사, 내시 시)가 합하여 만들어진 글자다. 여기서는 ‘절 사’가 아니라 ‘내시 시’의 뜻이 있으므로 형성문자라고 한다. 태양(日)의 움직임을 내시처럼 잘 맞추어 보좌하는 것이 바로 ‘때’를 맞추는 일이다. 또는 十무극과 一태극을 내시처럼 잘 모시는 것이 寺라고도 본다. 日을 부수로 한다.
(보기) 시각(時刻 : 시간의 어느 한 점), 시국(時局 : 나라나 사회 안팎의 사정), 시세(時勢 : 그 때의 형세), 시절(時節 : 철,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