動 움직일 동 (形聲) 11획
重(거듭 중)과 力을 합한 글자다. 古字를 보면 童(아이 동)과 力을 합한 글자였는데, 후에 童을 重으로 바꾸었다. ‘동‘이라는 음이 생긴 것도 ’童‘에서 온 것이다. 힘을 거듭 쓰는 걸 가리켜 ’움직인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한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이리저리 잘 움직이기 때문에 童과 力을 합하여 動이라고 했다. 力을 부수로 한다.
(보기) 동향(動向 : 마음의 움직임, 행동의 방향), 동계(動悸 : 두려워서 가슴이 두근거림), 동기(動機 : 어떤 사태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