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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극력 설날 아침에

영부, 精山 2011. 5. 8. 06:16

오늘은 황극력으로 설날입니다.

현무경이 성편한 지 복중 신명 80년의 기간이 경과하여 맨 처음 황극력이 1989 기사년에 출현 한 이후 22주년 째 되는 설날 아침입니다.

 

무극과 태극을 합한 것이 황극입니다. 그것은 곧 천존과 지존을 합한 인존문명을 상징합니다.

양력과 음력은 모두 태양과 달을 부모로 삼았던 시절의 역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녀가 성장을 하였으면 더 이상 부모님께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일러주시려고 천지개벽을 하신 분이 바로 증산 개벽주였습니다.

 

지금 세상에는 증산을 상제님으로 신봉하는 무리들이 많이 있지만, 황극력을 생활화 하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천부동이라는 명칭은 하늘이 내려주신 天符를 매일 생활화 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황극력을 사용하게 마련입니다.

 

황극의 皇은 '임금'을 가리키는 것으로 자신의 인격과 인권을 회복하여 마침내 모든 마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이겨 낸 승리자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곧 온전한 깨달음을 상징합니다.

황극력은 오직 하늘의 상서를 이해한 天民들만이 사용하는 역법입니다.

 

오늘 설날 아침을 맞이하여 천부동 식구들과 함께 새 해의 원대한 포부와 희망을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시지 지기금지원위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