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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中天子李太白

영부, 精山 2011. 5. 31. 06:06

 

 

酒中天子李太白

 

三千年來모인藥酒 一壺酒를지어내니 酒中天子李太白이

明月牌를腰帶하고 三百盃酒三百詩를 三百宮에풀어내니 六百七百八百이라

亥子丑에밝혀내어 寅戌一壺지어보니 六曹大臣河魁首라

 

3태택주는 3천년만에 모인 약주다. 소주, 청주, 탁주, 화주를 합해 놓은 것이 바로 3태택주다. 3태택주의 정체는 바로 酒다. 현무경에 이르기를 ‘도솔, 허무, 적멸, 이조, 옥추통부유’라고 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 3태택주 한 병을 빚어내니 酒中天子李太白이 명월패를 허리에 차고 三百盃의 술을 마시며 三百詩를 읊으면서 三百宮에 풀어내니 六百七百八百이라고 하였다. 이태백은 당나라 현종 때의 시인이다. 그 이름 자체가 白이므로 서방의 금을 상징하는데, 성은 동방을 가리키는 李이므로 동서의 평등과 화합을 가리킨다. 즉 기서재동의 상징이다. 太白은 庚申이요, 小白은 辛酉를 의미한다. 이태백은 달을 노래한 시인으로 유명한데, 물에 비친 달을 잡으려고 하다가 빠져 죽었다고 할 정도로 달밤을 좋아했다. 달밤은 곧 후천의 정신문화인 유월세수를 가리킨다. 明月패를 허리에 찼다 함은 천지지중앙인 진술지간으로 선후천의 세수와 태세인 日月이 하나 된 유월세수를 가리킨다. 300잔의 술과 300편의 시와 300궁은 모두 천지인 3신이 온전해진 상징이다. 六百七百八百은 6成水, 7成火, 8成木으로 수화풍 3재가 완성된 모습을 가리킨다. 이것을 한데 빚은 것이 3태택주요 9九紫火酒다. 亥子丑에 밝혀내라고 한 것은, 그 곳이 모든 생명의 산실인 북방이기 때문이다. 해자축을 제외하면 寅卯辰巳午未申酉戌까지 寅戌一壺를 지어보니 六曹大臣이 河魁首라 육조대신은 3음, 3양을 가리키고 하괴수라고 한 것은 은하수의 괴수라는 말이니, 은하수는 곧 무수한 중생이 살아가는 세상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