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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하면 1000㎞ 주행… 도요타, 전기차용 2차전지 개발

영부, 精山 2011. 10. 18. 08:07

한번 충전하면 1000㎞ 주행… 도요타, 전기차용 2차전지 개발

     

 

입력 : 2011.10.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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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2015년 상용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0㎞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용 2차전지를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는 현재 개발돼 있는 전기차용 2차전지의 5배 성능을 갖춘 것이다.

도요타는 도쿄공업대학,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등과 함께 전기차 주행거리를 최대 1000㎞까지 늘릴 수 있는 전기차용 2차전지 시제품을 만들었다. 새로 개발한 2차전지는 '전고체(全固體)' 방식으로 발화방지제 등이 불필요해 구조를 간소화할 수 있다. 열이 많이 발생하고 불에 타기 쉬운 액체식 리튬이온 전지의 단점을 없앴다. 도요타는 이 전지를 개량해 빠르면 2015년, 늦어도 2020년쯤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는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축전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2020년에는 축전지 제조비용을 현재의 5분의 1 또는 10분의 1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요타 외에 마쓰다자동차는 전지의 용량을 2배로 늘리는 전극재료를 개발했고, NEC는 수명이 20년 정도로 긴 주택용 리튬이온 축전지를 개발했다. 현재 상용화된 닛산의 전기차 리프는 1회 충전으로 160㎞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