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이 공개 강좌를 하기로 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도 좋습니다.
1. 21세기 신문화 연구회(일명, 종로 포럼)
2. 일시 : 2012년 5얼 19일(토요일) 17시 ~ 18시
3.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 내 천도교 서울교구
(지하철 5호선 4번 출구로 나와서 작은 사거리를 건너 제일은행 골목길을 지나면 천도교본부(수운회관)가 보입니다. 주차장을 지나 맨 안 쪽으로 들어오면 붉은 벽돌 건물이 있는데, 그리 들어오시면 됩니다)
4. 강사 : 정산 왕의선
5. 주제 : 바둑의 수리로 본 우주변화의 원리
6. 수강료 : 무료
7. 기타 : 강좌 후에 저녁 식사를 하면서 못 다 한 이야기와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식대(7,000원)를 걷습니다.
8. 미리 신청을 하시면 그 날 신간 '삼역 해인의 신비(왕정산 저)'를 준비하겠습니다.
9. 기타 문의가 있으신 분은 010 - 7244 - 2358(왕정산)로 하시면 됩니다.
정산 왕의선 합장.
* 21세기 신문화연구회는 1989년 12월에 결성된 순수 민간학술단체입니다.
그간 매주 토요일마다 어김 없이 강좌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 약 1,100회가 넘는 강좌를 진행 중입니다.
그간 유수한 대학교수와 재야의 학자 들이 주옥 같은 강좌를 해주셨으며, 한 때 제가 회장을 맡은 적도 있습니다.
회원 수는 1,500여 명에 이르는데, 줄곧 강좌에 참석하는 평균 인원은 50명 정도입니다.
바둑은 요임금이 인간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해 만든 획기적인 깨달음의 도구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는 오락이나 게임 등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경향이 강합니다.
바둑은 신선이 되는 비결이 들어 있길래 예부터 '신선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온갖 오탁한 세상의 번뇌망상에서 벗어나는 신비함이 바둑에는 옹골차게 들어 있는데, 특히 수리적인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왜 바둑이 인간의 무지몽매함을 일깨우는 도구인지 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