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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인터넷 공개 토론

영부, 精山 2012. 7. 23. 09:34

지난 7월 17일 제헌절 새벽에 그간의 숙원이었던 천부경을 마침내 다 푸는 영적인 체험을 하였습니다.

육적인 제헌절이 64년 만에 영적인 제헌절을 맞이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합니다.

제헌절은 글자 그대로 모든 기강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법을 제정한 날입니다.

우리민족은 아득한 예전부터 천부인으로 나라를 열고, 그것을 81자 천부경으로 정리하여 오늘에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그토록 소중한 말씀이기에 뜻 있는 분들은 그것을 풀기 위하여 온갖 정성과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다 정한 때가 있는 법!

8괘가 스스로 8배가 되어 64가 되는 금년 제헌절에 이르러 그 신비한 베일을 벗었습니다.

그것도 천부경의 맥을 이어 받은 '天符洞'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참으로 기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날의 일진도 역시 己卯일이었으니 더 신기하지 않습니까?

 

하긴, 이런 생각은 자칫 억지로 꿰어 맞춘 '견강부회(牽强附會)'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므로 기록으로 남기지 않을 수도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천부경은 어느 개인이나 집단 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거룩한 유산이므로 될 수 있으면 모든 이들과 더불어 그 의미를 공유하고 그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카페에 <천부경 인터넷 토론회>를 특별히 신설했습니다.

천부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함께 모여서 허심탄회한 심정으로 그 의미를 밝히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영적인 제헌절에 주어진 말씀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임진년 7월 23일  (황극 임진년 을해3월 을유 16일)에    王 精山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