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말로 마친 천부동 36강좌에 이어 현무경과 천부경 강좌를 속개할 예정입니다.
물론 공지사항에 올려야 할 사안이지만, 아직 장소와 시간 등, 일정이 확실하지 않은 관계로 이 자리를 빌어서 언질을 드립니다.
본래 계획대로였다면 6월 부터 강좌를 속개해야 했는데, 그간 바둑과 천부경에 관한 글에 매달리다 보니 늦어졌습니다. 또한 금년의 폭염이 예년 같지 않게 극심했던 것도 원인이었습니다.
지난 7월 17일 영적인 체험을 통하여 천부경이 환하게 보였으며, 지금 현재 진행 중인 '천부경대토론회'도 그런 자심감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감히 천부경이 어떤 경전인데, 대토론회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내놓고 공개적인 검증을 받을 배포가 나올까요? 그러나 제가 하는 게 아니라 3신이 제 영대 속에 좌정하시어 모든 지혜와 지식을 주시기 때문에 겁없이 일을 벌였습니다.
언제, 어느 곳을 불문하고 저의 그릇 된 견해가 보인다면 바로 잡아 주실 분이 나타나기를 기다립니다. 제가 발표하는 내용은 저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며, 말로만 민족의 이념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대다수가 수긍하는 이념으로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금년 5월에 출간한 '삼역해인의 신비'가 천부경을 해설 하는 데에 커다란 힘을 주는군요.
그 책은 일종의 교재와 같은 성격이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삼 재사 음미를 하다 보면 새로운 깨달음이 꼬리를 물고 마치 샘이 솟듯 솟아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그런 체험을 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씀 드리는 겁니다.
사람들은 나이를 먹을 수록 육신과 정신이 모두 피폐해진다고 하는데, 진정한 진리를 깨닫고 3신과 함께 한다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강좌 일정이 확고해 지면 정식으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감로수에 도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