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팔괘 이야기 76

영부, 精山 2013. 1. 16. 09:03

1군은 코쿤님의 견해처럼 건곤을 기준으로 하여 <천 - 풍 - 산 - 지 - 뢰 - 택>이 맞물려 순환을 한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건위천(1)    -     택천쾌(2)    -    뇌천대장(4)   -   지천태(8)    -   지택림(16)     -     지뢰복(32)    -   곤위지(64)

곤위지64(-1) - 산지박63(-2) -   풍지관 61(-4) -  천지비57(-8)  -  천산둔49(-16)  -  천풍구33(-32)   - 건위천1(-64) 

 

의 순서로 질서정연한 2진법으로 돌고 있다. 즉 하늘 위로 못, 우레, 땅이 올라가고, 땅 밑으로  못, 우레가 내려가는 순환을 한 후에, 다시 땅 위로 산이 생기고, 바람이 불며, 하늘이 오르니, 하늘 밑으로 산이 놓이고 바람이 부는 대자연의 현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런데 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사실은 감수와 리화는 전혀 개입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늘의 주제

왜 1군에서는 감수와 리화가 전혀 개입하지 않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