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위천(+7+7) | 풍천소축(+5+7) | 화천대유(+3+7) | 뇌천대장(+1+7) | 택천괘(-1+7) | 수천수(-3+7) | 산천대축(-5+7) | 지천태(-7+7) |
천풍구(+7+5) | 손위풍(+5+5) | 화풍정(+3+5) | 뇌풍항(+1+5) | 택풍대과(-1+5) | 수풍정(-3+5) | 산풍고(-5+5) | 지풍승(-7+5) |
천화동인(+7+3) | 풍화가인(+5+1) | 이위화(+3+3) | 뇌화풍(+1+3) | 택화혁(-1+3) | 수화기제(-3+3) | 산화비(-5+3) | 지화명이(-7+3) |
천뢰무망(+7+1) | 풍뢰익(+5+1) | 화뢰서합(+3+1) | 진위뢰(+1+1) | 택뢰수(-1+1) | 수뢰둔(-3+1) | 산뢰이(-5+1) | 지뢰복(-7+1) |
천택리(+7-1) | 풍택중부(+5-1) | 화택규(+3-1) | 뇌택귀매(+1-1) | 태위택(-1-1) | 수택절(-3-1) | 산택손(-5-1) | 지택임(-7-1) |
천수송(+7-3) | 풍수환(+5-3) | 화수미제(+3-3) | 뇌수해(+1-3) | 택수곤(-1-3) | 감위수(-3-3) | 산수몽(-5-3) | 지수사(-7-3) |
천산둔(+7-5) | 풍산점(+5-5) | 화산려(+3-5) | 뇌산소과(+1-5) | 택산함(-1-5) | 수산건(-3-5) | 간위산(-5-5) | 지산겸(-7-5) |
천지비(+7-7) | 풍지관(+5-7) | 화지진(+3-7) | 뇌지예(+1-7) | 택지췌(-1-7) | 수지비(-3-7) | 산지박(-5-7) | 곤위지(-7-7) |
위 표는 코쿤님이 작성한 것인데, 아주 일목요연하다. 저 표를 보면 건위천은 14가 나오며, 곤위지는 -14가 나오니, 둥 사이에는 28수만큼 간격이 벌어진다. 간격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거리가 멀다는 뜻이며, 아무런 교류가 없음을 의미한다.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하의 괘를 수치를 통해서 계산하면 보다 더 정밀한 괘상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풍천소축의 상괘는 5이요, 하괘는 7이다. 이것은 하괘가 상승하는 속도가 더 빠른 셈이니 위에 있는 상괘를 추월하려고 한다. 이때는 무언가 모르게 불안하다. 그러나 천뢰무망의 경우 상괘는 7이요, 하괘는 1이므로 하괘가 아무리 빨리 치솟으려고 해도 상괘를 추월하지 못한다. 이때는 그만큼 여유로워진다.
이런 상태를 잘 음미하면서 괘상 풀이를 해야 한다.
오늘의 주제
산천대축과 천산둔, 풍수환과 수풍정의 차이를 위 도표를 응용하여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