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상으로 보면 1건천의 상대는 2태택이다.
그러기 때문에 1건천을 태양이라고 한다면 2태택은 태음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8괘로 본다면 1건천의 상대는 8곤지다.
이때에는 1건천은 태양이라 하고 8곤지는 태유라고 한다.
그 이유는 하늘에서의 음양은 물질로 화하면 강유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늘 4상으로 보면 1건천 태양은 4진뢰 소음과 합하여 5를 이루고, 2태택 태음은 3진뢰 소양과 합하여 5가 된다.
즉 하늘의 4상은 음양이 합하여 5를 이룬다는 말인데, 이는 곧 하늘의 4상은 5행을 형성한다는 걸 말해 준다.
이에 비해 땅의 4상은 천유13도를 이룬다.
5손풍(양)과 8곤지(음)의 합이 13이요, 6감수(음)와 7간산(양)의 합이 13이다.
13은 12의 중심 수이니, 이는 곧 4방에서 변화하는 중심을 의미한다.
오늘의 주제
하늘 4상과 땅의 4상을 합하면 9가 나오는데, 이건 무슨 뜻일까?(1건천 + 8곤지, 2태택 + 7간산, 3리화 + 6감수, 4진뢰 + 5손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