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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사람들

영부, 精山 2013. 2. 21. 08:56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사람들!!! http://m.epochtimes.co.kr/news/view.html?section=182&category=185&style=title&page=242&no=1649

2005.02.26 등록

음식물은 물론 물도 마시지 않는 것을 "벽곡"이라고 부른다. 동양에서는 인적이 끊어진 깊은 산속에서 수련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실제로 벽곡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들은 높은 절벽에 있는 동굴에 밧줄을 타고 들어가 밧줄을 끊고 음식과 마실 물도 없는 혹독한 환경에서 수련을 했다고 한다.

러시아의 영문 인터넷판 "Pravda.ru"에서 최근에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신인류가 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람들은 스스로 "독립영양생물(Autotrophs)이라고 부른다. 즉 외부로부터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고 생명을 유지하는 생물이라는 뜻이다. 그들은 사실 음식에 대해서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러시아에 "독립영양인간" 모임이 있는데 그들은 콘스탄틴 바실리에브 박물관에 정기적으로 모여 서로 교류하고 있다. 이 중 한 여성은 벽곡을 하고 있는데 모유도 잘 나오고 있으며 그녀의 아이 또한 7세가 될 때까지 모유만 섭취한 결과 간단히 그리고 고통없이 "독립영양인간"이 되었다고 한다.

인도의 요가 수행자 프랄라드 쟈니는 6세 때부터 62년간 물과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살고 있다. 인도의 의학자들이 그 진위를 가리기 위해서 그를 폐쇄된 방에 감금하고 며칠간 관찰했는데 그는 그 기간동안 배설, 배뇨도 하지 않았다. 건강상태 또한 이상이 없었다. 그는 공기 중에서 물을 섭취하고 입천장의 작은 구멍으로 "천상의 에너지"를 받는다고 한다. 의학자들이 관찰한 바 그의 신체 내에서 오줌이 생성되지만 방광에서 전부 흡수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가장 유명한 독립영양인간은 크라스노다라는 도시에 거주하는 67세의 지나이다 바라노바이다. 그녀는 육식을 줄이고 채식하면서 채식마저 줄였고 이를 반복해서 나중에는 음식과 물을 섭취하지 않게 되었다. 현재는 완전히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4년 반을 아무 이상 없이 생존하고 있다. 바우만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그녀의 건강상태가 오히려 20살의 젊은이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러나 바라노바씨는 "벽곡을 시도하는 동안, 경련이나 극도의 피로, 심한 갈증을 느꼈으며, 이러다가 죽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하며 함부로 시도하다가는 잘못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대기원시보 과학부 science_all@epoch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