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자이언트 판다도 포르노물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중국의 판다 번식센터가 짝짓기를 거부하는 암컷 판다에게 ‘판다 포르노물’을 보여줬더니 성적 흥분을 느껴 짝짓기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번식센터는 암컷 판다가 3일 밖에 되지 않는 가임시기를 놓칠까봐 이 같은 방법을 활용했다.
수의사들이 야생 판다의 포르노물을 공개하자 번식센터의 암수 판다는 영상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곧바로 짝짓기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번식센터 관계자는 “판다가 사육되는 경우 짝짓기를 거부할 수 있는데 판다에게 성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멸종위기에 처한 판다는 사육될 경우 번식 성공률이 지극히 낮다. 따라서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판다의 번식에 성공한 경우조차 흔치 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중국의 판다 번식센터가 짝짓기를 거부하는 암컷 판다에게 ‘판다 포르노물’을 보여줬더니 성적 흥분을 느껴 짝짓기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번식센터는 암컷 판다가 3일 밖에 되지 않는 가임시기를 놓칠까봐 이 같은 방법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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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멸종위기에 처한 판다는 사육될 경우 번식 성공률이 지극히 낮다. 따라서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판다의 번식에 성공한 경우조차 흔치 않다.
이에 대해 국외 누리꾼들은 “판다도 야동 앞에서는 어쩔 수 없구나”, “정말 해외토픽 감이네”, “신기하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네”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번식센터의 사육사들은 판다의 번식률을 높이기 위해 포르노물 상영 외에도 판다의 하체 등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번식센터의 사육사들은 판다의 번식률을 높이기 위해 포르노물 상영 외에도 판다의 하체 등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