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선생은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아무 말씀도 없이 묵묵히 식사를 마쳤다.
함께 식사를 마친 그들은 다시 운곡선생의 방으로 향했다.
산 속의 저녁은 도회지보다 훨씬 빨랐다.
서울에서는 아직도 아스팔트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을 시간이었지만, 산 속의 오후 6시 반은 이미 어둠이 사방을 뒤덮고 있었다.
자리에 앉자 운곡선생은 정도와 영미를 향해 책을 한 권씩 내주었다.
"이건, 내가 최근에 읽은 책인데, 왜 식탁에서 국물이나 찌개를 먹지 않는가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거야. 한 번 읽어보게. 난 잠시 나갔다 올테니까 그동안에 잘 읽어두게"
운곡선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정도와 영미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제목은 '기적의 음양식사법'이었으며, 저자는 이상문으로 되어 있었다.
자서전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책은 비교적 부담없이 쉽게 와 닿았다.
그러나, 읽어가면 갈수록 정도는 강한 흡인력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어찌보면 황당하고 신비한 체험담으로 간단히 넘길 수도 있는 내용이었지만, 그 속에는 진실이 깔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는 아무 말씀도 없이 묵묵히 식사를 마쳤다.
함께 식사를 마친 그들은 다시 운곡선생의 방으로 향했다.
산 속의 저녁은 도회지보다 훨씬 빨랐다.
서울에서는 아직도 아스팔트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을 시간이었지만, 산 속의 오후 6시 반은 이미 어둠이 사방을 뒤덮고 있었다.
자리에 앉자 운곡선생은 정도와 영미를 향해 책을 한 권씩 내주었다.
"이건, 내가 최근에 읽은 책인데, 왜 식탁에서 국물이나 찌개를 먹지 않는가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거야. 한 번 읽어보게. 난 잠시 나갔다 올테니까 그동안에 잘 읽어두게"
운곡선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정도와 영미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제목은 '기적의 음양식사법'이었으며, 저자는 이상문으로 되어 있었다.
자서전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책은 비교적 부담없이 쉽게 와 닿았다.
그러나, 읽어가면 갈수록 정도는 강한 흡인력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어찌보면 황당하고 신비한 체험담으로 간단히 넘길 수도 있는 내용이었지만, 그 속에는 진실이 깔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출처 : 진리의 광장
글쓴이 : 영부(靈符)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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