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의 의미
구구단에는 1단이 없지만 외울 필요가 없어서 그렇지 엄연하게 존재한다.
1 × 1 = 1 - 1태극 자체를 가리킴
1 × 2 = 2 - 태극 속에 있던 상대성이 음양으로 분리 됨.
1 × 3 = 3 - 태극 속에 있던 3신이 천지인으로 움직임.
1 × 4 = 4 - 태극이 4상으로 벌어짐.
1 × 5 = 5 - 태극이 사물의 중심에 5행으로 자리 잡음.
1 × 6 = 6 - 태극이 6기로 화함.
1 × 7 = 7 - 태극이 7성이 되어 빛을 발함.
1 × 8 = 8 - 태극이 8괘로 8방에 드러남.
1 × 9 = 9 - 태극이 9궁으로 출입 함.
합 45
1단은 전부 하늘에 있는 기본적인 요소를 가리킨다.
예를 들면 1 × 1 = 1은 하늘에 있는 1태극을 가리키고, 1 × 2 = 2는 하늘에 있는 음양을 가리킨다.
1 × 3 = 3은 하늘에 있는3신을 가리키며, 1 × 4 = 4는 하늘에 있는 4상을 가리킨다.
1 × 5 = 5는 하늘에 있는 5행을 가리키며, 1 × 6 = 6은 하늘에 있는 6기를 가리키고, 1 × 7 = 7은 하늘에 있는 7성을 가리키며, 1 × 8 = 8은 하늘에 있는 8상을 가리키고, 1 × 9 = 9는 하늘에 있는 9궁을 가리킨다.
1단의 합은 45다.
그것은 1에서 9에 이르는 모든 수의 합이기도 하다.
그것은 무한하게 전개되는 모든 수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으니 45의 4와 5의 합도 역시 9다.
9가 천지의 중심인 5와 조화를 부려 45가 된 것인데, 수가 색으로 분열하면 결국 9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1단의 숫자가 9개인 것은(모든 구구단의 숫자가 9개인 것은) 천지인 3신이 각기 3변을 하기 때문이다. (3 × 3 = 9)
숫자는 무형인 0과 유형인 1로 대별된다. 유형인 1은 다시 음인 짝수와 양인 홀수로 구별하는데, 홀수는 변화하는 동(動)을 가리키고, 짝수는 불변하는 정(靜)을 가리킨다.
변화하는 동은 3배로 변하고, 불변하는 정은 2배로 나타난다.
이를 가리켜 삼배변지(三倍變之) 이배승지(二倍乘之)라고 한다.
형상이 있는 모든 물상은 양인 1과 음인 2가 가장 기초적인 것인데 1은 홀수이므로 1 × 3 × 3 = 9가 되어 아홉 개의 9궁으로 드러나고, 2는 짝수이므로 2 × 2 × 2 = 8이 되어 8괘로 드러난다.
따라서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은 9궁8괘가 아닌 것이 없다.
45에 10을 합하면 대정수 55가 되는데, 5와 5를 합하면 10이고, 1과 0을 합하면 1이 된다.
1에서 9에 이르는 수는 9궁에서 9색으로 분열하고, 10은 그 모든 것을 다시 1로 모아 놓는다는 암시가 있다.
공으로 돌아가면 본래의 하나(1)로 가는 것이요, 색으로 분열하면 9가 되는 것이 인생사다.
1단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늘의 기본 요소는 항상 9변을 하게 마련이며 그 중심에는 ‘1 × 5 = 5’가 있고, 그것이 9궁을 한 바퀴 돌면 45가 된다.
1에서 9까지의 합은 45이고, 10까지 합한 대정수 55를 합하면 완전수인 100이 된다.
45는 9개의 수가 5행을 드러내며 운행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예를 들면 1과 6은 수(水)로, 2와 7은 화(火)로, 3과 8은 목(木)으로 4와 9는 금(金)으로, 5는 토(土)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처럼 5행이 9개의 수와 조화를 부리는 것을 가리켜 9변이라 한다.
만약에 9복까지 하게 되면 2단이 되는데 그 합은 90이다.
거기에 본래 수의 기초인 10을 합해야 비로소 완전한 100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