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 精山 2008. 12. 19. 08:27

앞니와 어금니 사이에 있는 뾰족한 이 송곳니.

송곳니는 '송곳 + 이'의 구조다.

그런데도 '송곳니'로 적는다.

'이'라는 어원이 분명한데도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다.

'틀니'는 '틀리'로 소리 난다.

그런데도 '니'로 적는다.

한글 맞춤법에서 그렇게 적으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齒)'가 '니'또는 '리'로 소리 날 때는 '니'로 적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