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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1

영부, 精山 2009. 1. 20. 07:31

부활

 

1. 바울의 기록

 

이제 성경의 하이라이트인 부활에 대한 언급을 할 차례다.

아마 부활을 빼 놓는다면 기독교는 하루아침에 시체로 전락할 정도로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예수의 부활이다.

그들은 말하기를 석가나 공자가 아무리 위대하다고 하여도 무덤에서 부활하지는 못하였으니, 감히 예수와 비교를 할 수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어야지, 괜히 그런 능력도 없는 다른 종교를 믿어서 어쩌겠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 하였음이라 - 고린도전서 15장 12절 ~ 15절”

 

위의 기록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다.

이 편지의 앞 글을 보면 부활에 대한 구체적인 실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사 게바(베드로)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500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나에게도 보이셨느니라 - 고린도 전서 15장 1절 ~ 8절”

 

바울은 신약 성경 중에서 가장 많은 기록을 남겼다.

그는 본래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잡아들이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그가 다메섹(다마스커스)에서 다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고 가는 도중 부활한 예수를 만나고 새 사람으로 거듭 난 사실은 사도행전에 자세히 기록이 있다.

그 후로 그는 그 누구보다도 열렬한 부활의 전도사가 되어 성경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