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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를 치다

영부, 精山 2009. 1. 23. 08:37

식초는 신맛을 내는 액체조미료다.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적당히 쳐야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

너무 많이 치면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방해할 수도 있다.

그래서 초를 치다는 한창 잘되고 있는 일에 방해를 놓아 일이 잘못 되거나 시들해지도록 만든다는 의미를 갖게 됐다.

'이 사람아. 좋은 일에 그렇게 초를 치는 소리 그만하고 술이나 마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