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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夂 - 뒤에 올 치

영부, 精山 2009. 2. 10. 08:18

4. 夂 뒤에 올 치

 

夂는 뒤에 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夂를 부수로 하는 한자어는 사실 몇 개가 안 된다.

夂를 부수로 하는 한자는 夃(고), 夆(봉)이 있다.

夃는 夂와 乃(이에 내, 접때 내)가 합한 글자이므로 ‘뒤를 잇게 한다’는 뜻이 있다.

뒤를 잇게 하려면 물건을 팔아 이익을 남겨야 한다.

따라서 夃는 ‘이문 얻을 고, 팔 고’라 한다.

夆은 夂와 丰(예쁠 봉, 풀이 무성한 모양 봉)이 합하였다.

夆은 夂와 丰(예쁠 봉, 풀이 무성한 모양 봉)이 합하여서 ‘풀이 무성하여 예쁘게 이끈다‘는 뜻이 있다. 그러므로 夆은 ’끌어당길 봉, 만날 봉‘이라고 한다.

丰이 들어가는 한자로는 峰(봉우리 봉), 蜂(벌 봉), 逢(만날 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