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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우치다와 후회하다

영부, 精山 2009. 5. 27. 06:28

잘못을 느낀다는 말들이다.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곳이 있다.

‘뉘우치다’는 잘못이 주로 도덕적·윤리적인 것에만 한정된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도덕적 결심이 담겨 있다.

‘도둑은 잘못을 뉘우쳤다.’

‘후회하다’는 도덕적·윤리적인 것에 한정되지 않고 더 넓게 쓰인다.

과거의 행동을 반성하는 데 강조점이 있다.

‘그 옷을 괜히 샀다고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