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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솥에 물 붓기
영부, 精山
2009. 7. 29. 06:42
단솥에 물 붓기 |
빨갛게 단 쇠에 물이 닿으면 바로 수증기로 변해 버린다.
‘단솥’은 불에 달아 뜨거운 솥이다.
여기에 물을 부어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속담 ‘단솥에 물 붓기’는 ‘형편이 기울어 아무리 도와주어도 보람이 없다’는 의미를 지니게 됐다.
‘밑 빠진 항아리’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조금의 여유도 없이 버쩍버쩍 없어짐’을 비유적으로 가리킬 때도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