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진리의 광장 3권 내용 질문드립니다.
복중80년의 설명에서"80년이란 기간은 색으로 상징되는 9가 마지막까지 분열하는 기간을 가리키는데 그것이 80년 걸린다는 말입니다." 의 부분에서 80년 걸리게 되는 뜻을 이해하기가 어렵군요. 좀 상세 설명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수는 아홉 개 밖에 없다는 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니까 구구팔십일은 모든 수의 끝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그렇게만 말한다면 그냥 상징적인 의미로만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겠지요.
위에 질문하신 내용을 그걸 더 구체적으로 지적하신 듯 합니다.
기유 1909년 정월 초하루로부터 후천의 현무도수가 시작을 하는데, 그것은 곧 1년이 366일로 운행을 한다는 얘기입니다.
'기유정월일일사시'라는 문구가 그것을 입증합니다.
그것이 구구팔십일의 내용인 80년의 기간을 거쳐야 비로소 그 본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81이 지나야 19적멸수가 드러난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럴 적에 비로소 온전수 100년의 기간인 기축년, 즉 기초동량종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있지요.
1909 정월 일일부터 1년을 366일로 계산해 보세요.
기존의 365 1/4일로 계산하는 것과 비교하면 60일(두 달)의 차이가 벌어집니다.
366일 × 80년 = 29,280일
- 365 1/4일 × 80년 = 29,220일
60일
이렇게 되면 1989 기사년 2개월이 지나고 3개월로 접어듭니다.
그래서 1989 기사년 음 3월에 황극력이 복중에서 태어나 마침내 세상에 그 형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다만 3월 초하루부터가 아니라, 선반 15일을 지난 16일(기망)부터 나타나게 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