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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복
영부, 精山
2009. 9. 4. 04:51
시속에 화복(禍福)이라 이르나니 이는 복보다 화가 먼저 이름을 말함이라 이르는 화를 견디어 잘 받아야 복이 이어서 이르느니라
복과 화는 본래 뿌리가 같다.
복과 화가 생기는 곳이 다르지 않은 것은, 음양이 본래 하나인 것과 같기 때문이다.
복이 올 적에는 화가 올 걸 대비하고(對福備禍), 화가 올 적에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되도록 해야 한다.
같은 화를 당하지만 현명한 자는 숨을 잘 고르면서 복을 구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화를 내고 억울해하며 분노에 숨이 거칠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