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羽, 翁 영부, 精山 2009. 9. 7. 07:14 羽는 ㄱ(움직일 이) 속에 힘차게 거듭 丿하는 형국이 두 개가 겹친 상태다. 이는 곧 새들이 하늘을 힘차게 飛翔(비상)하는 형국이므로 ‘깃 우’라고 한다. 羽를 부수로 하는 한자는 翁(옹), 翅(시), 翊(익), 翌(익), 習(습) 등이 있다. 翁은 公(공변될 공)과 羽가 합한 문자다. 공적으로 날개를 펴는 상태 상징인데, 대개 이런 일은 많은 무리를 이끄는 귀감이 되기 때문에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고 하여 ‘아비 옹, 늙은이 옹’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