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 精山 2009. 9. 14. 09:27

考는 耂와 一이 밑으로 내려와 다시 옆으로 벌어져 다시 갈고리처럼 무언가 퍼 올리는 형국이다.

이것은 모든 일을 노련하게 살피면서 나아가는 것과 같으므로 ‘오랠 고, 살필 고, 상고할 고’라고 한다.

오랫동안 살피는 것을 가리켜 考察(고찰)이라고 한다.

 

耆는 老와 日을 합한 문자다. 노련하여 태양처럼 밝아진 상태를 가리키므로 ‘스승 기, 늙을 기, 어른 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