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衷, 衿, 袍
영부, 精山
2009. 12. 23. 09:25
衷은 中과 衣가 합한 문자인데, 중심에 옷을 입는다는 의미이므로 ‘가운데 충, 정성 충’이라고 한다.
衿은 衣와 今(이제 금)이 합한 문자인데, 今에서 음차하여 ‘옷깃 금’이라고 한다. 袂는 衣와 夬(나눌 쾌, 터놓을 쾌)가 衣와 합한 형국인데, 옷이 사물과 나누어지는 경계선을 가리키므로 ‘소매 몌’라고 한다.
袍는 衣와 包(쌀 포)와 합하였다. 包는 두텁게 싼다는 의미가 있는데, 몸을 두텁게 싸는 것은 두루마기이므로 ‘두루마기 포, 도포 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