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裏, 裕, 裝, 襲
영부, 精山
2009. 12. 24. 07:56
裏는 亠와 里와 衣가 합성한 문자다.
里는 十무극과 一태극을 사방에서 옷으로 단장하여 머리속에 간직한 상태이므로 ‘속 리, 안 리’라고 한다.
裕는 衣와 谷(골 곡)이 합한 형국이다.
옷을 골짝마다 걸친 상태이므로 ‘넉넉할 유, 너그러울 유’라고한다. 사람은 餘裕(여유)가 있어야 한다.
裝은 壯(씩씩할 장)과 衣가 합하였으니, 씩씩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가리킨다고 하여 ‘꾸밀 장’이라고 한다.
襲은 龍(용 용)과 衣가 합한 형국인데, 용은 임금을 가리키고, 임금은 용무늬 옷을 껴입는 데서 ‘옷 껴 입을 습, 엄습할 습, 벼슬 대 물림할 습’이라고 한다. ‘襲擊(습격)’, ‘世襲(세습)‘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