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埋火度數

영부, 精山 2010. 1. 19. 06:47

68절 埋火度數

 

<이 뒤에 태인 신경원의 집에 이르사 한 달 동안 머무르실 새 최창조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돝 한 마리를 잡아서 계란으로 전야를 부쳐서 대그릇에 담아 깨끗한 곳에 두고 또 내 옷 한 벌을 지어두라 장차 쓸 곳이 있노라 창조 대답하고 돌아가서 명하신 대로 하니라>

 

 

변산 만한 불덩이를 묻는 공사의 출발이다. 태인은 ‘큰 씨’를 가리키니 용담 1, 6수다. 辛京元은 十을 세우는 으뜸가는 서울이다. 낙서에서 잃어버린 십무극을 찾아 세우는 역할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崔昌祖는 최고의 창조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그에게 돼지 한 마리를 잡으라고 한 것은, 戌을 천지지중앙인 心으로 돌리기 위함이다. 계란으로 전을 부친 것은, 酉정월을 불에 데치려는 것이니, 진사지간으로 酉戌을 옮겨야 하는 걸 가리킨다. 대그릇은 대나무로 만든 그릇이기에 5진뢰를 상징한다. 낙서의 불구덩이였던 辰이 용담에서는 5震과 합하는 걸 가리켜 ‘대그릇에 두라’고 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