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 精山 2010. 3. 8. 05:33

室 집 실 (會意, 形聲) 9획

 

宀과 至(이를 지)가 합한 글자다. 사람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을 맡기도록 이르게 하는 곳은 집이라는 의미에서 나온 글자다. 至는 새가 땅으로 내려앉는 모습을 가리키는 指事문자다. 즉 새가 날아 내려 땅에 이른다는 데서 ‘이르다’고 하였다. 집을 가리키는 한자이므로 宀(집 면)을 부수로 삼는다.

 

(보기) 실내(室內 : 집 안), 실외(室外 : 집 밖), 실려(室廬 : 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