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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
영부, 精山
2010. 4. 6. 06:48
重 무거울 중, 거듭할 중 (形聲) 9획
壬(클 임, 북방 임)과 東을 합한 문자다. 북방은 차갑고 어두운 곳이며, 동방은 따스하고 밝은 곳이다. 어둠을 헤치고 나오는 빛처럼 무언가 힘이 들면서, 앞으로 움직여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 힘이 들어도 반복하여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마침내 성공을 거둔다. 그러므로 ‘무거울 중, 거듭할 중’이라고 한다. 또한 아직 중천에 높이 뜬 태양이 아닌, 동산에 솟기 시작하는 상태가 아이를 닮았다고 하여 ‘아이 동’이라고도 한다.
(보기) 중상(重傷 : 심하게 다침), 중역(重役 : 중요한 업무, 또는 중요한 업무를 맡은 사람), 중간(重刊 : 이미 펴낸 책을 다시 펴 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