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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록을 붙임

영부, 精山 2010. 6. 16. 07:18

170절

<개벽주 간혹 수 십일씩 굶으사 가라사대 뒷날 박복(薄福)한 중생에게 식록(食祿)을 붙여줌이로다 하시고 또 여름에 솜옷을 입으시며 겨울에 홑옷을 입으신 때가 많으사 가라사대 뒷날 빈궁에 빠진 중생으로 하여금 옷을 얻게 함이로다 하시니라>

 

해설

개벽주의 한 마디나 한 행위는 모든 인간의 응축판이다. 천지공사도 실은 모든 인간을 대신한 것이다. 인간은 지상선경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인바, 그 곳에서는 빈곤과 질병, 부정과 부패 등 모든 부조리가 없어야 하는데, 그걸 개벽주의 몸으로 미리 그 기운을 걷어버렸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세상은 지상선경으로 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