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冖
영부, 精山
2010. 11. 15. 07:02
冖 덮을 멱
冖은 ‘민갓머리’라고도 한다. 그 모양이 마치 무언가를 위에서 덮고 있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덮을 멱’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 부수가 들어간 한자는 대개 무언가를 덮는 다는 의미가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冠(관), (명), 冪(멱) 등이 있다.
冠은 冖 밑에 元(으뜸 원)과 寸(마디 촌)이 합한 모양이니, ‘으뜸 되는 마디‘를 덮고 있는 형국이다. 으뜸 되는 마디는 인체에서 단연 ’머리통‘이다. 머리통을 덮는 것은 갓이다. 그러므로 冠은 ’갓 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