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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장 (第十三章)

영부, 精山 2011. 6. 16. 08:13

13장 (第十三章)


壬儉氏이 歸而擇符都建設之地하니 卽東北之磁方也라. 此는 二六交感懷核之域이오 四八相生結果之地라.
明山麗水이 連亘萬里하고 海陸通涉이 派達十方하니 卽九一終始不咸 之其也라.
임검씨이 귀이택부도건설지지하니 즉동북지자방야라. 차는 이육교감회핵지역이오 사팔상생결과지지라.
명산려수이 련긍만리하고 해륙통섭이 파달십방하니 즉구일종시부함 지기야라.


임검(壬儉)씨가 돌아와 부도(符都)를 건설할 땅을 택하였다.
즉 동북의 자석이 가르키는 방향(자방:磁方)이었다.
이는 2와 6이 교감(交感)하는 핵심지역이요, 4와 8이 상생(相生)하는 결과의 땅이었다.

밝은 산과 맑은 물이 만리에 뻗어 있고, 바다와 육지가 서로 통하여 십방으로 갈리어 나가니,
즉 9와 1의 끝과 시작이 다하지 않는 곳이 없었다.


三根靈草와 五葉瑞實과 七色寶玉이 托根於金剛之臟하야 遍滿於全域하니
此一三五七磁朔之精이 會方成物而順吉者也라.
삼근영초와 오엽서실과 칠색보옥이 탁근어김강지장하야 편만어전역하니
차일삼오칠자삭지정이 회방성물이순길자야라.


인삼(삼근영초:三根靈草)과 잣(오엽서실:五葉瑞實)과, 일곱가지 색깔의 옥돌(칠색보옥:七色寶玉)이
금강(金剛)의 심장부에 뿌리를 내려, 전 지역에 두루 가득하니,
이는 1과 3과 5와 7의 자삭(磁朔)의 정(精)이 모여, 바야흐로 물체를 만드는 복된 땅이었다.


乃築天符壇於太白明地之頭하고 設保壇於四方이라.
保壇之間에 各通三道溝하니 其間이 千里也오 道溝左右에 各設守關하니 此取法於麻故之本城이라.
내축천부단어태백명지지두하고 설보단어사방이라.
보단지간에 각통삼도구하니 기간이 천리야오 도구좌우에 각설수관하니 차취법어마고지본성이라.


곧 태백산 밝은 땅의 정상에 천부단(天符壇)을 짓고 사방에 보단(堡壇)을 설치 하였다.
보단의 사이에는 각각 세 겹의 도량길로 통하게 하였다.

도랑길의 사이는 천 리였으며, 도랑길의 좌우에 각각 관문을 설치하여 지키게 하였다.
이는 마고본성(麻故本城)에서 그 법을 취한 것이었다.


劃都坊於下部之休하고 圖涵澤於三海之周하니 四律四浦이 連隔千里하야 環列於東西라.
律浦之間에 又設六部하니 此爲諸族之率居也라.
符都旣成하니 雄麗光明하여 足爲四海之總和요 諸族之生?이라
획도방어하부지휴하고 도함택어삼해지주하니 사율사포이 연격천리하야 환열어동서라.
율포지간에 우설육부하니 차위제족지율거야라.
부도기성하니 웅려광명하여 족위사해지총화요 제족지생맥이라
* ? = 脈


부도의 하부를 나눠 마을을 만들었다.
삼해(三海)의 주위에 둥그렇게 못에 잠기었다.

네 나루(사진:四津)와 네포구(사포:四浦)가 천 리 간격으로 연결되어, 동서로 줄을 지어 둘러쌌다.
진(津)과 포(浦)사이에 다시 6부를 설치 하였다.

6부에는 제족(諸族)이 살았다.
부도가 이미 이루어지니,
웅장하고 아름다우며(웅려:雄麗)
빛나고 맑아서(광명:光明)하여 사해를 총화(總和)하기에 충분하였으며,
모든 종족의 삶을 지탱해주는 맥박(생맥:生脈)이었다.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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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구이 주석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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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주석 예정입니다.

○ 자방 : 지자기가 있는 곳
○ 삼근영초 : 인삼
○ 자삭 : 북쪽 자장(磁場)
○ 태백산 : 어딜까 ?
한반도 태백산, 금강산, 백두산, 하얼빈 백산, 완달산,
중국 장안 태백산, 오대산 인근 태백산 ?

→ 전세계 고인돌 10만개 중 한반도와 만주에 7만 5천기가 있다.
이것과의 연관성을 우리는 심도있게 검토해볼 시기가 이제 다가온 것이다.
고인돌과 피라미드의 연관성도 선후를 잘 따져 보아야 할 일이다.
우리의 상고사가 눈에 보이지 않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