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기상(氣象) 마음과 기상(氣象) 마음은 무형이다. 그 것은 마치 텅 빈 허공과도 같다. 허공은 본래 무형이기에 항상 텅 빈 상태로 같은 모양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는 비록 눈에 안 보이지만 갖은 변화가 다 일어난다. 눈, 비, 구름, 바람 등 각종 기상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이 상존한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의.. 카테고리 없음 2006.12.23
동지 동지 오늘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다. 동지에는 팥죽을 끓여 먹는다. 그것은 오늘부터 밝은 양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걸 기리기 위한 의식이라고 한다. 붉은 색은 밝은 양과 통하기 떄문이리라. 그걸 사람들은 '액막이를 한다'고도 의미를 부여한다. 어둠은 음이요, 음은 횡액으로 보기때.. 카테고리 없음 2006.12.22
밀운불어 밀운불우(密雲不雨) 해마다 사자성어로 한 해의 단상을 표현하는 교수신문에서 올해에 선정한 문구다. 구름이 빽빽한데 비는 오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희대의 사기극으로 판명 난 황우석 사건을 필두로 하여, 중국 조폭들이 국내에 진출하여 '사기납치전화'를 하는 요즘 세태, FTA사태 등 하루도 .. 카테고리 없음 2006.12.19